■현대증권현투증권에 대한 경제적 책임부담금 3억원을 완납해 대주주로서의 책임이행을 최종 마무리지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날 현대증권은 지난 2월말 기준 현투증권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금액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2월초 1,200억원, 3월 851억원 등 총 2,051억원을 납부했고 이후 추가 발생한 3억원까지 납부해 대주주의 경제적 책임부담을 끝냈다고 밝혔다.
■한성기업
불량만두 파동에 이어 뉴캐슬병 발생으로 전날 상한가 행진을 벌였던 수산주가 24일 줄줄이 급락세를 보였다. 경남 고성군의 어류 양식장에서 23일까지 넙치 10여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물이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뉴캐슬병 발생만으로 수산주 수혜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며 심리적인 요소가 투기적 매매를 부르고 있다고 경계했다.
■부광약품
국내 독점판권을 갖고 있는 요실금치료제 '스파스 몰리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으로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힘입어 장중 한때 13%까지 오르는 등 급등했다. 스파스 몰리트는 빈뇨와 야간다뇨, 과민성 방광, 절박 요실금에 효과를 가진 제품으로 부광약품은 독일 마다우스사로부터 스파스 몰리트의 원료를 수입, 제조해 국내 판매하고 있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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