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동갑내기 메이저리거 서재응(27·뉴욕 메츠)과 김선우(몬트리올)가 나란히 홈런 3방씩을 허용하며 시즌 4승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서재응은 2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전에 선발로 출전, 5이닝 동안 홈런 3개 등 8안타, 1볼넷, 1탈삼진으로 4실점했으나 패전은 면해 3승5패(방어율 4.84)를 유지했다. 메츠의 4-6패. 선발과 계투를 들락거리던 김선우도 같은 시각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기회를 잡았지만 5와 3분의2이닝 동안 홈럼 3방을 포함해 7안타 3볼넷으로 5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이 결국 2-5로 져 패전투수가 된 김선우는 시즌 3승3패에 방어율은 4.31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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