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신도시의 첫 모델인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의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700만원을 조금 웃도는 선에서 결정됐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는 최근 분양업체들이 제출한 화성 동탄 아파트 시범분양 단지(총5,309가구)에 대해 평당 700만∼750만원 수준에서 분양 승인을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업체들이 화성시에 제출한 예정 분양가 평당 800만원선 보다 10% 가량 낮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화성시와 업체간의 분양가 줄다리기로 두 차례 연기됐던 화성 동탄 신도시 분양이 내달 1일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송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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