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활동중인 한국계 영화배우 존 조(32·사진)가 미국 피플지가 뽑은 '매력남 50인'에 선정됐다. 피플 최신호는 다음달 30일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해럴드와 쿠마 화이트 캐슬에 가다'에서 주연을 맡은 존 조에 대해 "교양있고 자신의 생각이 분명한 멋진 남성"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버클리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존 조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으며 '아메리칸 파이' '빅 팻 라이어' 등의 영화와 '펠리시티' '오프 센터' 등의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동양계 남자 배우로는 드물게 NBC TV 시트콤 '남자들의 방'에서 주연을 맡는다.
매력남 50인에는 올란도 블룸, 톰 크루즈, 콜린 파렐, 벤 애플렉 등의 영화배우와 테니스 스타 앤디 로딕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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