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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위 공동 3위 산뜻한 출발/US女아마추어 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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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위 공동 3위 산뜻한 출발/US女아마추어 1R

입력
2004.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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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던 미셸 위(15·위성미)가 대회 2연패를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미셸 위는 23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골든호스슈골프장 그린코스(파72)에서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진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스테파니 고노(14)와 양주영(16)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위에 오른 가운데 미셸 위와 커티스컵에 출전했던 제인 박(17)과 이환희(21) 등도 공동 3위를 달려 64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이 대회는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64명을 선발한 뒤 18홀 매치플레이로 32강, 16강, 8강, 4강을 차례로 가려내고 우승자는 36홀 매치플레이로 결정짓는다.

■전미정 5언더 공동선두/한솔레이디스오픈 1R

올 시즌 상금랭킹 4위의 전미정(22·테일러메이드)이 한솔레이디스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5,000만원)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서며 시즌 첫 승을 향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전미정은 23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골프장(파72·6,18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 프로 2년차의 무명 최혜정(20)와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보기없이 버디 4개를 건지며 3위에 오른 이민선(22)과는 1타차.

/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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