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LNA 새출범삼성전자는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HP, 인텔, 소니 등과 함께 지난해 결성한 'DHWG(디지털 홈 워킹그룹)'를 'DLNA(디지털 리빙 네트워크 얼라이언스)'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이날 이들 업체들과 공동으로 유·무선 홈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다른 회사의 디지털 가전끼리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설계원칙을 제공하는 '홈네트워크 호환성 가이드라인 버전 1.0'도 발표했다.
●LCD TV용 광학산판 생산
(주)코오롱은 23일 구미공장에 국내 최초로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TV용 광확산판(상표명: 에버래이-DP) 생산라인을 완공, 시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광확산판은 LCD 뒷부분에 부착해 빛을 확산시켜주는 필수부품으로 코오롱은 연간 4,000톤(30인치TV 900만대 분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광확산판 생산라인에 자체 개발한 비드(빛을 확산시키는데 필요한 유기고분자)를 적용해 생산원가를 낮췄다"며 "광확산판 부문에서 올해 30억원, 내년 2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