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왜고너 회장 오늘 방한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의 릭 왜고너(사진) 회장이 23일 방한한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왜고너 회장은 23일 중국으로부터 입국, 2박3일 동안 국내에 체류하면서 GM의 고위급 임원 20여명이 참석하는 그룹전략회의를 주재하고 GM대우 부평공장과 자동차연구소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또 청와대를 예방, 노무현 대통령과 면담하고 기자회견도 가질 방침이다. 왜고너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GM대우의 위상 강화 및 한국 투자 확대와 관련, 중대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ST마이크로, 中하이닉스 투자
유럽의 반도체업체 ST마이크로가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과 접촉, 하이닉스의 중국 공장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T마이크로의 카를로 보조띠 부사장 등이 최근 한국을 방문, 하이닉스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 로버트 팰런 행장 등을 만나 ST마이크로의 하이닉스 중국 공장 투자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ST마이크로측은 조만간 외환은행, 산업은행, 우리은행, 조흥은행 등 4대 채권은행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투자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의 중국 공장 설립이 다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파일관리SW 개발
삼성전자는 22일 낸드(NAND) 플래시메모리의 읽기 및 쓰기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파일관리 소프트웨어 RFS를 독자 개발했다. RFS는 필요한 데이터만 골라 선택적으로 구동시키는 리눅스의 디맨드 페이징기능과 연동해 낸드 플래시메모리의 읽기 속도(초당 데이터 전송속도)를 기존 2MB에서 최대 4MB까지 2배 가량 향상시켰다.
●렉서스, 교통사고성금 1억원
한국도요타자동차 오기소 이치로 사장은 18일 렉서스 판매 1만대 돌파 기념으로 딜러들과 함께 마련한 성금 1억원을 녹색교통운동 장만기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사진) 이 성금은 녹색교통운동이 주관하는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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