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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는 21일 신용카드사들의 일방적인 부가 서비스 축소 조치와 관련해 삼성카드, 비씨카드, 현대카드 등 3사에 대해 불공정 거래 혐의로 금융감독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신용카드사의 부가 서비스는 소비자가 카드를 선택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카드사와 고객 사이의 중요한 계약 사항에 해당한다"며 "카드사가 일방적으로 회원에서 불리하게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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