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승엽 '모아니면 도'/긴데쓰전 4타수 1안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승엽 '모아니면 도'/긴데쓰전 4타수 1안타

입력
2004.06.22 00:00
0 0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시원한 2루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조율했으나 여전히 몸쪽 빠른 공과 변화구 공략에 문제점을 드러냈다.이승엽은 21일 오사카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긴데쓰 버팔로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0―2로 뒤진 4회초 1사에서 좌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나머지 3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4타수 1안타를 기록, 시즌타율은 2할2푼4리를 유지했다.

전날 다이에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역전 3점홈런을 날리며 그 동안의 부진을 털어냈던 이승엽은 이날 첫 타석인 2회 1사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2번째 타석에서 다시 우완 선발 제레미 포웰과 마주했다. 이승엽은 가운데로 낮게 흐르는 3구째를 밀어 쳐 통쾌한 2루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롯데는 계속된 공격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고도 고사카 마코토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 이승엽은 6회 1사에서 바깥쪽 낮은 커브를 공략하지 못해 삼진으로 물러났고, 0―4로 뒤진 8회 2사 1, 2루 상황에서도 147㎞ 직구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롯데는 8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한 긴데쓰 선발 포웰의 구위에 눌려 0―4로 완패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