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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리핑

입력
2004.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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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한글 1,000만개 판매한글과컴퓨터는 21일 '아래아한글'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글은 1989년 1.0 버전이 발표된 이후 한글2.0, 한글3.0, 한글96, 한글97, 한글워디안, 한글2004로 이름을 바꿔가며 15년간 명맥을 이어온 대표적 국산 워드프로세서다. 이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한글97로 지금까지 총 283만개가 판매됐다.

●삼성아토피나 외화증권 발행

삼성아토피나는 21일 홍콩 콘래드호텔에서 씨티뱅크를 주간사로 1억4,000만달러 규모의 외화증권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외화증권은 기업신용도 AA+ 수준의 우수한 금리조건으로 달러기준 6개월물 리보(런던은행간 금리기준)에 0.85%를 가산한 금리로 확정됐으며, 올들어 해외 금융시장에서 발행된 한국물 중 가장 낮은 것이다. 삼성아토피나 관계자는 "최근 2년간 글로벌기업 수준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 달성, 내실위주의 경영, 대규모 외자유치를 통한 재무구조 선진화 등을 강력하게 추진한 덕택으로 해외금융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에버랜드 '포테이토 미팅'

삼성에버랜드는 21일 경기 용인시 서울유통센터에서 찐감자와 샌드위치를 나눠먹는 '포테이토 미팅' 행사를 가졌다. (사진) '직장인 기살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 감자깎기와 감자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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