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만덕 대학배구연맹 부회장 겸 한양대 배구부장이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한양대 부속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8세.고인은 20여년간 모교인 한양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대학배구의 중흥을 이끌었다. 1982년 한양대 배구팀을 재창단, 64연승 신화를 일궈냈으며 하종화 김세진 최태웅 석진욱 이경수 등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하는 등 한국배구 발전에 기여했다. 1996년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2002∼2003년 실업팀인 현대캐피탈 감독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은자(45)씨와 2남. 발인 23일 오전 8시, 장지는 성남 장지장 (02)2290―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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