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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미사일/캐나다 공군 실수…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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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미사일/캐나다 공군 실수…인명피해 없어

입력
2004.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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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군의 CF―18기에 장착된 미사일 1발이 18일 오전 7시께 노스웨스트주의 옐로나이프 골프장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 대피소동이 벌어졌다고 캐나다 일간 토론토 글로브& 메일이 19일 보도했다.이 사고는 CF-18기가 옐로나이프 공군기지로 귀환하기 위해 기지로 접근하던 중 발생했다. 다행히 미사일이 폭발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골프장에는 미사일의 낙하 충격으로 파인 또 하나의 벙커가 만들어졌다. 캐나다 공군은 "골프장에 떨어진 미사일은 탄두와 로켓 추진체를 가진 실제 미사일이었다"면서 사고는 실수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UPI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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