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내달1일부터 주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노사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토공은 이번 협약에서 개정 근로기준법을 전면 수용, 지금의 토요 격주휴무제를 주5일 근무제로 변경했다. 그러나 월차휴가 폐지, 연차휴가 조정, 생리휴가 무급화 등 휴가 제도를 근로기준법에 맞춰 축소 조정했다. 또 많은 건설현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종 특성상 선택적 보상휴가제 및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새로 도입, 토요일과 휴일의 업무공백을 방지토록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노사도 17일 임금 8% 인상 및 7월1일부터 주40시간 근무제시행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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