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삼성하우젠 K리그가 막판 순위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0일 전국 6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이번 주말 경기는 전기리그 우승컵의 향배가 최대관심사다.선두 포항(승점 21)과 2위 전북(19점)의 승점차는 단 2점. 포항이 전남을 꺾고, 전북이 광주에 덜미를 잡힐 경우 포항의 전기리그 우승은 확정된다.
개막부터 줄곧 선두를 달려온 포항은 지난시즌 4전 전패의 수모를 안겨줬던 '제철가'의 아우 전남과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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