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7일 광양제철소에서 정준양 광양제철소장과 고객사인 현대·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GM대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드로포밍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돼 내년 3월 완공될 이 공장은 연간 100만개의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해 자동차 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다.하이드로포밍 기술은 복잡한 모양의 자동차 부품 제조 때 강판을 튜브 형태로 만든 뒤 내부에 강한 압력으로 물을 분사해 형상을 만드는 최신 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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