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사흘째 상승했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재연됐지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수가 760선을 회복했다. 거래대금은 1조8,800여억원에 그쳤다. 섬유의복 유통 보험업을 제외한 다수 종목이 상승했다. SK텔레콤이 4% 이상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현대차는 해외영업 호재로 급등세를 탔다.
●코스닥지수
미국 금리인상이 재부각된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내렸다. 거래대금이 5,000억원에도 못 미칠 정도로 활기를 잃었다. 미국 시장의 첨단 기술주 하락으로 네오위즈, 옥션 등 인터넷 관련주와 정보기기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자사 운영 골프장이 행정수도 후보지 인근에 있다고 공시한 수혜기대주 에머슨퍼시픽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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