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3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6.83% 상승했다. 입찰적격자가 확정되면서 매각 기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5월 실적은 부진했지만, 중국 쇼크를 감안할 때 예상보다 악화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건설기계부분은 이달에도 중국영향으로 위축될 수 있지만 7월부터는 차츰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카드
신용카드 연체율이 2개월째 하향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지난 2일 이후 10 거래일간 멈추지 않던 하락세를 반전시키고 단번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 같은 급반등에 대해 전문가들은 "LG카드의 경우 펀더멘털과 상관없이 급등락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연체율에 지나치게 과민반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하이닉스
일본 엘피다메모리가 일본 정부에 징벌적 관세부과를 요청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하루 만에 하락 반전해 4.09% 떨어진 채 마감했다. 개장초 상승하던 주가는 엘피다의 대변인이 "하이닉스가 한국정부로부터 부당한 지원을 받고 있다"며 "일본정부에 관세 부과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내림세로 돌아섰다.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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