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자인 고 박인천 회장의 20주년 추모식이 16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죽호학원내 묘소에서 270여명의 추모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밝혔다.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성용 명예회장은 가족대표 인사말에서 "선친께서 강조하신 인간존중, 정도지향의 유지를 받들어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추모식에는 고인의 미망인인 이순정 여사를 비롯, 박성용 명예회장, 박삼구 그룹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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