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태지, 러시아에 기념비 헌정 한인이주 140주년 맞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태지, 러시아에 기념비 헌정 한인이주 140주년 맞아

입력
2004.06.17 00:00
0 0

가수 서태지(사진)의 헌정으로 러시아 한인 이주 140주년을 기념하고 항일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기념비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에 세워졌다.12일 러시아의 한인 최초 거주지역인 지신허 마을에서 '지신허 마을 옛터'라는 제목의 기념비 제막식이 최재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신허 마을은 극동 러시아 최초의 한인 마을로 한때 번창했으나 현재는 옛터만 남아 있는 곳. 기념비는 가로 110㎝, 세로 100㎝에 2.5t 규모로 보령 오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비문에 지신허 마을의 유래와 '대한민국 음악인 서태지 헌정'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서태지는 지난달 8일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라이브 인 블라디보스토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러시아 방문 당시 기념비 헌정을 약속했다. 최 총영사는 제막식에서 "한인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지신허 마을 인근 1,800여평을 한인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