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과 한국일보는 옛 선비들이 수양을 겸해 즐기던 정가(正歌)를 바탕으로 한 창작 음악극 '황진이'를 18∼20일 서울 국립국악원, 7월 1일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에 올립니다. 이준호 작곡, 김석만 연출로 첫 선을 보이는 이 작품은 명기(名妓) 황진이를 통해 조선 선비들의 풍류문화를 돌아보는 정갈하고 기품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정가의 대표적인 가객들이 총출연하며 국립국악원 연주단과 무용단이 함께 합니다. 정가 음악극의 효시가 될 이 공연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일시·장소 서울 18∼20일(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
남원 7월 1일 오후 7시 국립민속국악원 공연장
출연 이동규 조일하 이준아 황숙경 김병오 문현 등
입장권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문의 국립국악원 (02)580―3300 티켓링크 1588―7890
주최: 국립국악원·한국일보·(사)국악진흥회
후원: 국악방송 협찬: (주)영조주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