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여 오라."강원 동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8월 7,8일 동해의 대표적 해수욕장인 망상 특설경기장에서 '제2회 전국어머니 비치발리볼 대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선수 6명을 한팀으로 나이에 따라 1,2,3부로 나눠 뜨거운 햇볕 아래 백사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뜨거운 대회열기를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피서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전국에서 참가한 어머니들에게는 젊음의 열기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8월6일에는 '제2회 강원 아줌마 동아리 경연대회'가 망상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시는 여성들을 위한 이번 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해 참가 여성들 뿐 아니라 피서객들에게도 이색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밤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문의 (033)530-2236 /동해=곽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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