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선언 4주년을 맞은 15일 금강산 '당일 관광' 시대가 열렸다.현대아산은 이날 금강산 당일 시범 관광을 시작했으며 7월 이전 본격적인 당일관광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강원지역 기관장 등 277명과 함께 시범관광에 나선 현대아산 김윤규 사장은 이날 금강산 온정각 문화회관에서 당일 시범관광 기념식을 갖고 "지난해 9월 동해 도로를 통해 첫 육로관광을 시작한데 이어 마침내 당일관광까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당일관광 요금을 성인 9만9,000원, 초중고생 7만9,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1박2일 관광도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황양준기자 naige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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