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가르시아, 연장전 우승/PGA 뷰익클래식 최종R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가르시아, 연장전 우승/PGA 뷰익클래식 최종R

입력
2004.06.15 00:00
0 0

'왜글 보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24)가 올 시즌 2승을 달성했다.가르시아는 1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체스터골프장(파 71·6,78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클래식(총상금 525만 달러) 최종일 경기서 로리 사바티니(남아공)와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을 연장전에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상금은 94만5,000달러.

골프클럽을 수없이 쥐락펴락하는 습관으로 악명이 높은 가르시아는 지난달 17일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에서 연장전 우승이후 한달 만에 올 시즌 2승째, PGA투어 통산 5번째 우승컵을 챙겼다.

선두와 4타차 8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가르시아는 4언더파 67타를 휘두르며 해링턴, 사바티니와 함께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1위에 올라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18번홀)을 파로 비긴 뒤 두 번째 홀(17번홀)에서 해링턴은 2m 파퍼트에 실패, 먼저 탈락했다. 다시 18번홀에서 사바티니와 연장전을 벌인 가르시아는 2m거리의 버디 퍼트를 홀에 떨궈 우승을 차지했다. 프레드 커플스(미국)는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비제이 싱(피지)과 함께 공동 4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 1위였던 로렌 로버츠(미국)는 7오버파 78타, 합계 5언더파 279타로 어니 엘스(남아공)과 함께 공동 16위로 밀려 났다.

/조재우기자 josus62@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