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 간에 인맥을 연결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터넷상에서 동창을 찾거나 친구를 찾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특정 전문 직종인 간의 인맥정보 서비스는 처음이다.아이티웨어하우스(www.itwarehouse.co.kr)는 14일 출신 학교나 근무 경력 등 개인정보를 이용해 IT업계에서 관련된 인맥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물 검색을 통해 나온 인물을 '관심인맥'으로 등록하면 분야별로 자기 인맥이 정리되어 나온다.
서로간에 메모보내기나 메일, 그리고 개인별로 인맥카드에 제공되는 방명록 등을 통해 상호교류의 사이버 공간이 형성되는 동시에 인적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측은 "앞으로 사회연결망 분석 기법을 적용하여 연결 경로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인맥을 형성하여 IT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인맥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나타나는 클릭 형태와 내용을 추적하여 유사한 관심과 이해를 가진 이용자간의 인맥연결을 중개해 주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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