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영어문화원은 15일부터 8월말 개원예정인 '안산 영어마을' 입교대상자 선정작업에 들어간다.안산 영어마을에는 매주 중학교 2학년 학생 200명이 입교, 월∼토요일 원어민교사 38명과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영어학습 체험을 하게 된다.
영어마을은 또 주말을 이용한 가족단위 교육프로그램(매주 입교정원 100명)도 운영하기로 하고 8월중 입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방학기간에는 학생및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4주 집중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주중 프로그램의 경우 식비에 해당하는 8만원, 주말 가족단위 프로그램은 1인당 3만원이 될 것으로 영어마을은 예상하고 있다.
영어문화원 관계자는 "안산영어마을은 8월23일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라며 "15일 교육과정및 운영방침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뒤 8월초까지 입교학생 선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31)223―5614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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