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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창업 트렌드/정글·감옥·침대…'분위기'잡는 테마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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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창업 트렌드/정글·감옥·침대…'분위기'잡는 테마 카페

입력
2004.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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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주제로 고객의 발길을 잡는 이색 테마카페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외국의 테마카페는 국내의 소규모 테마카페와 달리 규모가 크고 다국적으로 프랜차이즈화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의 '레인포레스트'(사진)는 도심지 실내 대형점포에 정글 숲 속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옮겨놓은 것으로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일본 영국 멕시코 등지에 40여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퓨전음식을 즐기게 할 뿐 아니라 사진촬영, 캐릭터상품 판매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미 국내에 들어온 '카후나빌'은 열대를 주제로 한 테마레스토랑으로 미국내 10여개 대형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조만간 국내에 들어올 '후터스'는 오렌지색 짧은 유니폼의 후터스걸들이 화끈한 고객서비스로 분위기를 돋우며, 부담없는 가격에 주류와 안주를 즐기게 하고 있다. 세계 15개국 360여개의 체인점이 있다. 일본에서도 이와 유사한 '버드와이저카니발'이 버드걸의 활약에 힘입어 16개 점포를 운영중에 있다.

최근 일본에선 빌딩 1,2개층에 같은 종류의 음식을 한곳에 모아 전문음식을 다양하게 맛보게 하는 푸드테마파크가 곳곳에 출현하고 있다. 카레, 라면박물관에 이어 누들시티, 케이크와 초콜렛, 아이스크림을 집합시킨 스위츠포레스트가 등장했다. 일본 옛 거리와 홍콩의 과거 뒷골목을 재현해 고객을 모으는 스트리트형 테마결합도 눈에 띈다.

또 감옥카페, 캐릭터카페, 속옷카페가 선보였으며 의자를 침대로 바꾼 침대카페도 최근 등장해 분점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 (02)855-6006

/박원휴·체인정보(franchise.co.kr)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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