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경제특구인 송도신도시의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제업무지구(167만평)의 용적률을 최고 2배까지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송도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평균 150∼175%의 용적률 적용을 받던 국제업무지역은 최고 375%까지 용적률이 대폭 확대됐다.
국제업무지구는 미국 게일사와 국내 포스코 건설 합작사인 송도신도시 개발유한회사가 2002년3월 인천시와 토지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게일사의 개발사업이 송도신도시에서 원활하게 추진되고, 외자를 적극 유치하기 유해 용적률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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