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李春熙) 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 부단장은 10일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 논란과 관련, "이미 제정돼 시행되고 있는 신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해 국민투표를 한다는 것은 검토할 필요조차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부단장은 이 날짜 '청와대 브리핑'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적법한 절차를 거쳐 타당하게 결정된 정책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추진단은 15일 추진위 3차 회의를 열고 신행정수도 다수 후보지 명단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고주희기자 orwe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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