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추세츠공대(MIT) 최연소 박사, SK텔레콤 최연소 상무 등으로 숱한 화제를 낳은 윤송이(29·여)씨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아시아 차세대 지도자'로 선정됐다.또 게임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김남주(32·여) 웹젠 대표, 포털업체 네오위즈 박진환(33) 사장 등 정보기술(IT) 업계 스타들이 대거 차세대 지도자에 뽑혔다.
10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총 6개국에서 모두 24명의 '아시아 차세대 지도자'를 선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들 외에도 윤재승 대웅제약 대표, 이지현 국가안전보장회의 공보관, 김미형 금호그룹 수석 고문변호사 겸 부사장, 윤석민 SBSi 대표, 이병남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 부사장 등 모두 8명이 포함됐다.
세계경제포럼은 스위스 제네바대 슈바프 교수가 설립한 비영리재단으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1,200개 이상의 기업체와 단체가 가입하고 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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