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선진국 7개국과 러시아(G8) 정상들은 9일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에서 열린 회담에서 북한을 이란과 함께 심각한 핵 확산 우려국으로 지목하고 핵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 계획'을 채택했다.G8은 "우리는 6자회담 틀을 강력 지원하며, 북한이 모든 핵무기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법(CVID)으로 해체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며 "그것이 북한 핵 문제의 포괄적이고 평화적인 해결을 가능케 하는 기본 단계"라고 강조했다.
/워싱턴=김승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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