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다음 빙하기는 1만5,000년 이후에나 올 것으로 예측됐다.유럽 과학자들은 영국의 과학 전문지 네이처 최신호(10일 발간)에 게재한 연구 논문에서 "직전 빙하기는 1만2,000년 전에 끝났고 현재의 간빙기가 약 2만8,000년 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돼 다음 빙하기는 최소한 1만5,000년 이후로 점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영국남극탐사대(BAS)는 "다만 온실효과가 변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온실효과는 할리우드 자연 재앙 영화 '투모로우'처럼 갑자기 빙하기를 초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리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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