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과 창포 등 수생식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자원화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수생식물 전시회가 경기 양평군에서 열린다.경기도와 양평군은 10일부터 8월22일까지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문화체육공원에서 수생식물 축제 '수화연(水花宴)' 을 개최한다.
행사는 400평의 인공온실에서 가꾼 파피루스, 석창포, 수련등 450여종의 수생생물을 전시하는 '눈으로 보는 수련'전, 두보, 이규보등 연꽃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인묵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마음으로 보는 연꽃'전, 수련과 창포 등을 이용해 만든 피부보습제, 두발미용제품 등을 전시하는 '수생식물의 산업화 발표전' 등으로 나뉘어 열린다.
개막행사인 '한강청정기념대제'는 손학규 경기지사, 한택수 양평군수, 서영훈 신사회공동선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오후7시 열린다.
개장시간은 오전10시∼오후 10시. 입장료 성인 4,000원 중·고생 3,000원 초등학생 이하 2,000원. (031)775―1834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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