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첫 선발 등판에 나섰던 봉중근(27·신시내티 레즈)은 3과 3분1 이닝 동안 탈삼진 없이 홈런 1개 등 9안타와 3볼넷으로 9실점(4자책점)하면서 조기 강판, 패전(6―10)의 멍에를 졌다.반면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0―3으로 뒤지던 6회말 열흘 만에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뽑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선발 복귀의 희망을 키웠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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