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류인생'의 주연배우 조승우(사진)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7월24일∼8월 2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다시 선다. 웅장한 음악을 내세운 이 스릴러 뮤지컬의 주인공 지킬 박사는 양면적인 캐릭터와 가창력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배역으로 브로드웨이에선 메탈 밴드 스키드 로의 세바스찬 바흐, TV시리즈 '전격 Z작전'의 데이비드 하셀호프 등이 맡은 바 있다. 조승우는 '의형제' '명성황후' '지하철 1호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에 출연해 뮤지컬 팬도 많이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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