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6·15 남북공동성명 4주년인 15일 육로를 이용한 당일관광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범관광단은 김윤규 사장을 비롯한 현대아산 임직원 등 200명으로 구성되며 오전 7시 금강산콘도를 출발, 오전 9시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축하행사를 갖고 구룡연과 해수욕장, 금강산호텔 등을 둘러본 뒤 오후 6시께 돌아오는 일정이다. 현대아산은 조만간 당일관광 상품을 일반인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요금은 성인12만원, 초·중고생 9만원으로 책정됐다.현대아산은 19일부터 1박2일 일정의 금강산관광도 시작할 예정이다. 당분간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출발하며 요금은 어른 기준으로 호텔 해금강과 펜션이 23만원, 야영장은 10만원 안팎이다.
/황양준기자 naige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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