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일일드라마 '백만송이 장미'가 시청률 32.1%로 1위를 지키며 막을 내렸다. 6위까지도 지상파 3사의 월화, 수목, 주말, 아침 드라마가 차례로 올랐다. 특히 SBS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네 자매의 각양각색 삶과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는 전 주에 비해 무려 5% 포인트나 오른 22.0%의 시청률로 18위에서 5위로 껑충 뛰었다. '터프 걸' 미득(유선)이 살인누명을 쓰는 등 극적인 이야기 전개가 먹혔지만 '정치의 계절'이 가면서 같은 시간대 뉴스 시청률이 뚝 떨어진 것도 한 요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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