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부천시 관내 중규모(20가구 이상 300가구 미만) 취락지구 21곳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된다.경기도는 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의왕시와 부천시가 상정한 그린벨트 해제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그린벨트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의왕시 16곳(16만평) 부천시 5곳(4만4,800평) 등 20만평 규모다.
지구별로는 의왕시의 경우 청계동 201 원터지구 학의동 158의 3 학현지구 청계동 823의 1 한지골지구 내손동 143의 2 능안말지구 왕곡동 26 왕림지구 왕곡동 384 통미정지구 왕곡동 500의 9 골사그네지구 등이다. 부천시는 오정구 여월동 45 서태말지구 오정구 여월동 130의 1 안골지구 등이다.
자연녹지(그린벨트)에서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된 이들 지역은 용적률 하향 조정 등 도시계획위원회가 제시한 조건을 반영한 지구단위계획이 도 도시·주택공동위원회를 통과할 경우 본격 개발된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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