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이냐, 강제규냐? 아니면 스티븐 스필버그냐?케이블―위성 영화채널 OCN은 '한국인이 뽑은 100대 감독' 투표를 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총망라해 100명의 감독을 선정하는 것으로, 전문가의 평가와 관계없이 일반 영화팬이 생각하는 최고의 감독을 뽑는 투표. OCN 인터넷 홈페이지(www.onocn.com)와 포털사이트 네이트닷컴(www.nate.com)을 방문하거나 휴대폰에서 '**321'을 누르면 응모할 수 있다.
OCN은 또 이번에 선정된 100대 감독의 대표작을 10월부터 방영할 예정이다. OCN는 재작년에는 '한국인의 100대영화'를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제규 감독의 '쉬리'가 1위에 올랐고, 작년에는 '한국인의 100대 배우'를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송강호가 1위에 올랐다.
/최지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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