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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牛비켜, 한우 납신다"/농진청 새기술 적용 최상급 소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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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牛비켜, 한우 납신다"/농진청 새기술 적용 최상급 소 육성

입력
2004.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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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한우가 진짜 최고 소네.' 농업진흥청 연구진이 3일 조그만 축하파티를 가졌다. 3년여 연구 끝에 개발한 쇠고기 생산기술을 적용해 한우를 키운 결과 한우의 육질이 세계 최고품질로 인정받는 일본 화우(和牛) 보다도 훨씬 뛰어났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새 기술을 이용해 키운 한우 90마리를 최근 분석해 본 결과 한우가 화우를 뛰어넘는 최고급 품질의 소라는 것을 밝혀냈다. 새 육성기술은 평균 24개월인 한우육성기간을 29개월로 늘림과 동시에 성장단계를 4단계로 세분화해 단계별로 풀, 광물질, 사료 등 필요한 영양소를 제 때 공급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범구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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