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종합주가지수중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과 외국인 IT업종 집중 매도로 3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1,000억원 이상 순매도 했다. 삼성전자가 5% 이상 하락해 지난달 18일 이후 다시 47만원대로 밀려났으며 LG전자와 삼성SDI도 6% 이상 하락했다. 하이닉스 등 반도체관련주도 낙폭이 컸다. SK텔레콤, 국민은행, 포스코 등 대형주도 일제히 떨어졌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중국 조기 금리 인상설과 국제 유가 재상승 소식이 겹치면서 급락했다. 외국인이 5일 연속 순매수했으나 출판·매체복제(2.48%), 의료·정밀기기(0.05%)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떨어졌다. NHN이 9.18% 급락한 것을 비롯해 CJ엔터테인먼트, 유일전자, 국순당, 네오위즈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6∼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