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원 회원인 역사학자 이기백(李基白ㆍ사진)씨가 2일 오전 5시 45분 서울 대치동 베스피안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평북 정주에서 태어나 광복 이듬해 서울대를 졸업한 고인은 국내 실증사학을 대표하는 학자다.유족으로는 부인 최연순(崔燕順 ㆍ73)씨와 아들 인성(仁星 ㆍ서울대 불문과 교수ㆍ51), 인철(仁哲ㆍ동양사학자ㆍ47)씨가 있으며, 국어학자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가 동생이다.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장지 충남 천안 공원묘원. (02)3410-6910
/김범수 기자 b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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