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3일 오전 10시 설악산 켄싱턴스타호텔에서 제2차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상에서 양측간 우발충돌을 막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이번 회담에서는 서해 함대사령부 간 직통전화(핫라인) 설치 경비함정 간 공용주파수 설정 및 운영 경비함정 간 시각신호 제정 및 활용 불법어로 활동 단속과 관련한 정보교환 등 1차 회의에서 남측이 제안한 내용에 대해 북측이 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김정호기자 azur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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