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현대·기아차의 애프터서비스(A/S) 순정부품 공급을 위한 자동차부품 물류센터를 준공했다.현대모비스는 벨기에, 독일, 아랍에미리트, 중국에 이어 해외에 총 5개의 부품 물류센터를 확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세계 시장에 권역별로 A/S부품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총 500만달러를 투입, 마이애미의 베이컨 산업물류 단지 안에 부지 7,000여평 규모로 건립된 이 물류센터는 파나마, 도미니카 등 카리브 연안국가와 중남미 지역에 위치한 총 44개국 90여개 대리점에 현대·기아차의 순정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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