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모처럼 반등에 성공하며 13만원대에 다시 올라섰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권 향방과 PDP 판매단가 하락 등 최근 삼성SDI 주가하락을 가져온 악재들이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었기 때문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삼성전자의 OLED사업 성공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며 그 영향은 2010년 이후에나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웹젠
대량 거래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지난달 13일 이후 보름 만에 8만원대를 회복한 것. 4월까지 10만원대를 유지했던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했다는 평가와 함께 무상증자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외국인들도 매수세에 가세했다. 웹젠은 3월말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 이후 무상증자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다른 게임주들도 동반강세였다.
■한국정보통신
일본 공급 계약 소식에 힘입어 8.88% 상승했다. 한국정보통신은 일본 신용카드 전문제작업체에 105억7,000만원 규모의 신용카드조회 단말기 '이지체크'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한국정보통신은 이번 공급계약 체결건이 지난해 1월 체결한 무선독점수출계약에 따른 개별 납품 계약이라고 밝혔다. 공급수량은 5만개이다.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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