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지(18·남성여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투어인 2004 제니아투어 1차전(총상금 3,000만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최은지는 1일 경기 가평 썬힐골프장(파72·6,12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이지현(휠라코리아)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4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아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첫날 이지현과 함께 선두에 나섰던 이가나(17·문산여고)는 이날 2타를 까먹으며 공동5위, 심우리(22)는 75타로 부진, 공동 7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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