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프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과 포카리스웨트오픈이 2일과 3일 각각 개막된다.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총상금 2억원)은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72·6,368야드)에서 2일 개막,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골프장이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대회로 해외파들이 빠지고 국내파들 간 타이틀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지난해 신인왕과 상금왕에 올랐던 김주미(20·하이마트)를 비롯, 전미정(22·테일러메이드), 송보배(19·슈페리어) 등 국내 톱 랭커들이 출전한다.
3일 경기 김포 김포씨사이드골프장(파72·6,479야드)에서 개막, 4일간 열리는 포카리스웨트오픈(총상금 2억5,000만원)은 올 시즌 개막전인 매경오픈에 이어 SK텔레콤오픈까지 외국 선수에게 우승컵을 빼앗겨 국내 선수들의 우승 갈증이 심한 상황에서 치러진다.
/조재우기자 josus6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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