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노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하이서울 2004 상반기 실버취업박람회'가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버거킹, 현대오일뱅크 등 300개 업체가 참여해 주유원, 결혼상담원, 운전사, 간병인, 번역사, 경비원, 택배직원 등 총 5,0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가운데 주정차 단속 교통 서포터즈와 서울지하철지킴이 등 공공부문에서 2,600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55세 이상 장·노년층은 주민등록증과 이력서, 사진을 지참해 박람회장으로 나오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서울시고령자취업알선센터(www.noinjob.or.kr)를 참조하면 된다./박선영기자 aurevoi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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