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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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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기울었다. 전 주말 사우디아라비아 테러로 고유가 우려가 확산되고,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2,000억원 넘게 나오면서 지수가 80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다. 짙은 관망세 속에 거래대금도 연중 최저치인 1조7,114억원에 그쳤다. 의료정밀과 보험, 화학 및 음식료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삼성전자 등 주요 대형주가 1∼2%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관망 분위기 속에 국제 유가 상승 우려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7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8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CJ엔터테인먼트(4.44%), 웹젠(3.52%), 솔본(2.87%) 등은 오르고 국순당(-5.06%), 네오위즈(-4.05%), 플레너스(-3.57%)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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