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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입력
2004.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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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플렉스 극장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CJ CGV는 3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 아오아 쇼핑몰에 20번째 복합영화관 'CGV 익산5'(사진)점을 개관한다. 익산5점은 5개 스크린, 839석 규모로 장애인과 VIP 전용창구, 스타디움식 좌석 등을 갖췄다. 이로써 CGV는 전국 20개 극장, 158개 스크린을 확보했으며 창원 전주 용산 등에 추가로 개관, 올해 말까지 25개 극장, 200여개 스크린을 갖출 계획이다.앞서 롯데시네마도 5월28일 '전주8'점을 개관했다.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전주8은 8개 스크린, 1,800여석 규모로 CD숍, 게임센터, 롯데리아 등 부대시설과 멤버십회원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갖췄다.

■ 독립영화 배급사 인디스토리는 17일까지 서울시 중구 중앙극장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후7시30분에 여성감독 중편 특별전을 갖는다. 상영작은 '선정적인 감'(감독 이현진), '날씬한 고백을 원하십니까?'(최선정), '면도를 하다'(신수원), 'I'm OK'(고주영), '소년은'(조아람), '잘돼가? 무엇이든'(이경미) 등 6편. 하루 두 편씩 상영되며 관람료는 3,000원. (02)776―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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