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의 '하류인생(사진)'이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분에 나간다. 제작사인 태흥영화사는 30일 " '하류인생'이 9월 1일 개막하는 제61회 베니스영화제의 경쟁부문인 '베네치아 61(Venezia 61)'에 초청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영화는 99년 '거짓말'(감독 장선우)을 시작으로 2000년 과 2001년에 김기덕 감독의 '섬' '수취인불명', 2002년 '오아시스'(감독 이창동), 2003년 '바람난 가족'(감독 임상수)에 이어 6년 연속 이 영화제 경쟁부분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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